‘포스트 장미란’이라는 별명을 가진 박혜정 선수가 2024 파리 올림픽에서 역도 은메달을 획득했습니다.
그녀는 여자 81kg 이상급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한국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역도 박혜정과 장미란(기록, 메달, 코치, 인스타, 랭킹, 연봉)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역도 박혜정 프로필
대한민국의 역도 선수로, 2024 파리 올림픽에서 여자 +81kg급 은메달을 획득한 선수입니다.
박혜정 인스타그램 바로가기
- 이름: 박혜정 (Park Hye-jeong)
- 출생(나이): 2003년 3월 12일(21세)
- 고향: 경기도 안산시
- 신장(키): 176cm, 137kg
- 랭킹: 세계랭킹 2위
박혜정 선수는 장미란에 이어 한국 여자 역도에서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이후 16년 만에 메달을 차지했습니다.
역도 박혜정 수상기록
올림픽 | ||
은메달 | 2024 파리 | +81kg |
세계 선수권 | ||
금메달 | 2023 리야드 | +87kg |
아시안 게임 | ||
금메달 | 2022 항저우 | +87kg |
아시아 역도 선수권 | ||
은메달 | 2023 진주 | +87kg |
금메달 | 2024 타슈켄트 | +87kg |
역도 박혜정 연봉
박혜정은 대한민국의 여자 역도 선수로, 최근 고양시청에 입단하며 2년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연봉은 약 4억 원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은퇴한 역도 선수 장미란의 계약 내용은 계약금 1억 7천만 원, 연봉 1억 원으로, 3년 동안 총 5억 7천만 원에 달하는 기록이 있습니다.)
역도 박혜정 장미란 첫 올림픽 기록 비교
장미란 | 인상 : 130kg 용상 172.5 | 2004 아테네 올림픽 |
박혜정 | 인상 : 130kg 용상 170 | 2024 파리 올림픽 |
21살 박혜정의 개인 최고 기록은 인상 131kg, 용상 170kg, 합계 299kg입니다.
이는 21살의 장미란이 아테네 올림픽에서 인상 130kg, 용상 172.5kg, 합계 302.5kg를 기록하며 은메달을 따냈던 것과 매우 비슷한 수준입니다.
역도 박혜정 코치(감독)
박혜정은 2024 파리 올림픽 역도 여자 81kg 이상급에서 은메달을 획득했으나, 코치진의 실수로 용상 마지막 3차 시기를 제대로 준비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는 인상에서 131kg, 용상에서 168kg을 기록하며 합계 299kg으로 한국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박혜정은 인상에서 1차 123kg, 2차 127kg, 3차 131kg을 연속 성공했으며, 용상에서도 1차 163kg, 2차 168kg에 성공했습니다.
그러나 3차 시기에서 자신의 순서를 놓쳐 종료 6초를 남기고 급히 플랫폼에 올라갔고, 벨트도 착용하지 못한 상태에서 173kg 바벨을 들어 올렸습니다. 종료 1초를 남기고 클린에 성공했지만 저크에서 실패하며 첫 올림픽을 마무리했습니다.
3차 시기 실패 후 박혜정은 “국내 대회에서는 합계 300kg을 했었는데, 해외 시합에서는 시차와 장거리 이동으로 컨디션이 떨어졌다.
인상 부분에서는 만족했지만 용상에서 아쉬움이 컸다”고 말했습니다.
3차 시기에서의 실수에 대해 그는 “2차 시기에서 은메달을 확정한 뒤 도박처럼 무거운 무게에 도전하자고 했다.
코치님과 감독님이 요청을 놓쳐 시간만 날렸다”고 설명했습니다.
박혜정은 “감독님이 시합 후 미안하다고 하셨고, 저도 화가 났지만 괜찮다고 했다. 아쉬운 마음이 크다”고 덧붙였습니다.
누리꾼들은 “코치진이 시간을 제대로 확인하지 않아서 선수가 기록을 경신하지 못했다”며 아쉬움을 표했으며, “선수가 4년 동안 준비한 것을 후회 없이 보여주고 마무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어야 했다”는 반응도 있었습니다.
역도 박혜정 전현무
K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전현무가 중계에 참여해 화제를 모은 2024 파리 올림픽 역도 여자 81kg 이상급(박혜정 선수 출전)에서 KBS의 시청률이 방송 3사 중 가장 높게 나타났습니다.
13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KBS가 중계한 박혜정의 인상 경기에서 8.42%, 용상 경기에서는 14.14%의 두 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분당 최고 시청률은 박혜정이 용상 경기 중인 오후 8시 39분에 18.5%까지 상승했습니다.
전현무는 이배영 전 대표팀 코치와 함께 박혜정 경기의 KBS 중계를 맡았으며, 이는 그가 처음으로 스포츠 중계를 한 사례입니다.
전현무는 KBS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박혜정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중계에 나선 것으로, 박혜정이 비인기 종목 선수들의 어려움을 이야기하자 직접 올림픽 중계를 맡겠다고 결심했습니다.
전현무는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박혜정과 함께 은메달을 들고 찍은 사진을 올리며 “고생했다 우리 혜정이. 혜정이 덕분에 시청률 금메달. 이제 LA다”라는 글을 남겼습니다.
이에 박혜정이 댓글로 “약속 지켜주셔서 감사하다. 한국에 가면 꼭 만나요”라고 하자, 전현무는 “파리에서 즐기다 와. 한국 오면 제일 맛있는 한우 쏠게”라고 답했습니다.
장미란 프로필
대한민국의 역도 선수 출신 정무직 공무원으로, 현재 그는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으로 재직하고 있습니다.
선수 시절에는 대한민국 여자 역도의 최고 기록을 세우며 2004 아테네 올림픽에서 은메달, 2008 베이징 올림픽에서 금메달, 그리고 2012 런던 올림픽에서 동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은퇴 후 2016년부터 용인대학교 체육학과 교수로 활동하다가, 2023년 7월 윤석열 정부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으로 임명되어 국정홍보, 체육, 관광 분야의 행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 이름: 장미란 (Jang Mi-ran)
- 출생(나이): 1983년 10월 9일(40세)
- 고향: 강원도 원성군 문막면
- 신장(키): 170cm, 70kg
장미란 수상기록
올림픽 | |||
금메달 | 2008 베이징 | +75㎏ | 140㎏ / 186㎏합계 326㎏ |
은메달 | 2004 아테네 | +75㎏ | 130㎏ / 172.5㎏합계 302.5㎏ |
동메달 | 2012 런던 | +75㎏ | 125㎏ / 164㎏합계 289㎏ |
세계선수권 | |||
금메달 | 2005 도하 | +75㎏ | 128㎏ / 172㎏합계 300㎏ |
금메달 | 2006 산토도밍고 | +75㎏ | 135㎏ / 179㎏합계 314㎏ |
금메달 | 2007 치앙마이 | +75㎏ | 138㎏ / 181㎏합계 319㎏ |
금메달 | 2009 고양 | +75㎏ | 136㎏ / 187㎏합계 323㎏ |
동메달 | 2010 안탈리아 | +75㎏ | 130㎏ / 179㎏합계 309㎏ |
아시안 게임 | |||
금메달 | 2010 광저우 | +75㎏ | 130㎏ / 181㎏합계 311㎏ |
은메달 | 2002 부산 | +75㎏ | 117.5㎏ / 155㎏합계 272.5㎏ |
은메달 | 2006 도하 | +75㎏ | 135㎏ / 178㎏합계 313㎏ |
아시아선수권 | |||
금메달 | 2012 평택 | +75㎏ | 125㎏ / 165㎏합계 290㎏ |
2012 런던 올림픽에서는 장미란은 4위를 기록했으나, 경쟁 선수들이 도핑을 한 사실이 밝혀지면서 메달이 박탈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장미란은 3위로 정정되었고, 이후 공식적으로 동메달 리스트에 포함되었습니다.
여담
대회 외의 개인 최고 기록은 인상 140kg, 용상 190kg, 합계 330kg입니다.
인상 기록은 베이징 올림픽에서 달성했으나, 용상 무게는 공식 경기에서는 들어올리지 못했습니다.
최중량급 여자 역도 선수 중에서 체격이 가장 작고 가벼운 편으로, 다른 선수들과 비교해 신체 조건이 불리했습니다.
그래서 선수 생활 동안 체격을 키우고 유지하기 위해 많은 양의 음식을 섭취했다고 합니다.
한 달 식비가 2천만 원을 넘을 정도였으며, 오뚜기와의 후원 계약에는 매달 1천만 원의 현금 식비 지원과 추가 간식비 지원이 포함되어 있었다고 전해집니다.
이상으로 역도 박혜정과 장미란(기록, 메달, 코치, 인스타, 랭킹, 연봉)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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