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를라 소피아 가스콘,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후보 지명에도 논란이 계속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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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영화계에서 뜨거운 논란의 중심에 선 한 배우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혹시 카를라 소피아 가스콘이라는 이름을 들어보셨나요? 낯선 이름일 수도 있지만, 지금 할리우드에서 이 배우를 모르면 간첩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핫한 인물입니다. 바로 영화 에밀리아 페레즈의 주연을 맡으며, 트랜스젠더 배우 최초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후보에 오른 배우인데요.

하지만 그가 주목받는 이유는 단순히 후보에 올랐기 때문만이 아닙니다. 과거 그의 인종차별적 발언들이 다시 조명되면서 거센 논란이 일고 있기 때문이죠.

🎬 에밀리아 페레즈와 카를라 소피아 가스콘

먼저 그의 주연작 에밀리아 페레즈에 대해 짚고 넘어가야겠죠?

이 영화는 멕시코 갱단의 두목이 성전환 수술을 받은 후 새로운 삶을 살아가려 하는 내용을 다룬 뮤지컬 영화입니다. 흥미로운 점은 주연 배우인 카를라 소피아 가스콘 역시 성전환을 한 배우라는 사실이에요. 자크 오디아르 감독이 연출한 이 작품은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13개 부문 후보에 오르는 엄청난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카를라 소피아 가스콘은 칸 영화제에서 이 영화로 공동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역사적인 발자취를 남기기도 했고요.

그러나 아카데미 후보 발표 후, 그의 과거 SNS 발언들이 하나둘씩 드러나면서 분위기가 심상치 않게 흐르고 있습니다.


🏆 아카데미상 후보가 된 배우, 하지만…

아카데미상 여우주연상 후보에 오른 건 엄청난 영광이죠? 그런데 문제는 그의 과거 발언들이 이를 무색하게 만들고 있다는 것입니다.

🔥 윤여정을 향한 인종차별적 발언

가장 충격적인 건 2021년, 배우 윤여정이 영화 미나리로 한국 배우 최초로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수상했을 때 올린 SNS 게시물이었어요.

그는 윤여정의 수상 장면을 보고 **”내가 아프리카계 한국 축제를 보고 있는지 모르겠다”**라고 남겼죠.

이 발언에 담긴 의도는 너무도 명확합니다.

  • 한국인 배우가 주요 상을 받은 것이 달갑지 않았던 것.
  • 흑인 감독에게 주어진 상을 문제 삼았던 것.
  • 즉, 다양성을 인정하지 않았다는 점이죠.

이는 단순한 오해나 실수라고 보기 어려운 수준의 발언이었어요.


🤔 이게 다가 아니다? 계속해서 드러나는 과거 발언들

윤여정 배우를 향한 발언뿐만이 아니었죠. 그는 2020년부터 2023년까지 흑인, 무슬림, LGBTQ+ 커뮤니티를 향해 여러 차례 차별적인 글을 남겼습니다.

🔹 2021년 아카데미 시상식 당시
👉 “이게 아카데미인가, 블랙 라이브스 매터 시위인가?”

🔹 무슬림 여성 비하
👉 “딸 학교에 갔더니 머리를 꽁꽁 싸맨 여성이 너무 많아. 내년엔 영어 대신 아랍어를 가르쳐야 하는 걸까?”

이쯤 되면 실수가 아니라 고질적인 문제였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 다양성을 강조하는 아카데미, 그와 맞지 않는 배우?

아카데미 시상식은 최근 몇 년간 다양성과 포용성을 강조해왔습니다.

기생충(Parasite)이 비영어 영화 최초로 작품상을 탔던 일!
윤여정이 한국 배우 최초로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일
트랜스젠더 배우가 여우주연상 후보에 오른 것까지!

하지만 정작 후보에 오른 배우가 소수자들을 향한 혐오적 발언을 했다는 게 굉장한 아이러니라는 점이 문제가 되는 것이죠.


🚨 넷플릭스도 손절? 업계 반응은 싸늘

카를라 소피아 가스콘이 논란의 중심에 서자, 그의 영화 에밀리아 페레즈의 배급을 담당하는 넷플릭스도 강경 대응을 시작했습니다.

넷플릭스는 영화 홍보 일정에서 그를 제외!
프로모션 비용 지원 중단!

넷플릭스 입장에서도, 인종차별과 혐오 발언으로 일어난 논란이 브랜드 이미지에 타격을 줄 수밖에 없었겠죠.


🤷‍♂️ 그의 입장은?

논란이 확산되자, 카를라 소피아 가스콘은 사과문을 발표했습니다.

🗣 “여러 사람을 상처 준 것을 인정한다. 나도 소수자로서 혐오와 차별을 경험했다.”

하지만 그의 사과는 진정성을 인정받기 어렵다고 평가받고 있어요.
👉 본인이 트랜스젠더로서 소수자 혐오를 당했기 때문에, 자신의 혐오 발언이 정당화될 수 없다.
👉 “내게는 딸이 있다”는 등의 언급은 논점 흐리기라는 비판을 받고 있음.

사과에도 불구하고, 그의 수상이 아카데미의 가치와 어울리지 않다는 목소리가 높아지는 이유입니다.


🎭 과연 그는 여우주연상을 받을 수 있을까?

아카데미 시상식이 다가오면서 분위기가 더욱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 영화적인 성과만 본다면, 그는 충분히 수상 가능성이 있습니다.
✔ 하지만 할리우드와 대중이 그의 과거 발언을 용서할 것인지가 관건입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한 번의 잘못된 발언으로 인해 배우의 경력이 위태로워지는 것이 정당할까요?
👉 아니면, 다양성을 중요시하는 영화계가 그의 태도를 용납해선 안 될까요?

#카를라소피아가스콘 #에밀리아페레즈 #아카데미 #윤여정 #인종차별 #트랜스젠더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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