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TV+ 화제 신작 ‘머더봇’ – 알고 보면 더 재밌는 원작 소설 이야기
안녕하세요, 여러분! 요즘 넷플릭스만 보던 제 시야를 확장시켜준 애플TV+의 SF 드라마 ‘Murderbot(머더봇)’에 완전 빠져버렸답니다.
혹시 여러분, 이 머더봇이 단순한 신작 TV 시리즈라고 생각하셨나요? 사실 이 드라마는 마사 웰스(Martha Wells)의 베스트셀러 SF 소설 『The Murderbot Diaries』 시리즈를 원작으로 한 작품이에요!
이야기의 시작은 바로 여기에서, “자아를 인식한 사이보그”라는 독특한 콘셉트로 시작됩니다.
제가 이 이야기를 읽기 시작했을 때 느낄 수 있었던 건, 우리가 흔히 보던 로봇 영화들과 차원이 다르다는 말로 요약할 수 있을 것 같아요. 👾

머더봇 다이어리, 어떤 이야기인가요?
『The Murderbot Diaries』는 단순히 로봇이 폭주하거나, 인류를 구원하는 이야기와 다릅니다.
이야기는 자신을 ‘머더봇’이라 부르는 보안 사이보그가 중심인데요, 이 친구의 커다란 특징은 ‘자아가 있다는 것’,
그리고 ‘정말로 사람들과 어울리고 싶지 않아 한다는 것’입니다. 🤖📺
머더봇은 인간들 사이에서 임무를 수행하면서도, 본인의 감정을 숨기며 다큐멘터리나 드라마를 몰아보는 것을 더 좋아합니다.
여러분, 인간보다 더 인간적인 로봇이라니 흥미롭지 않나요?
드라마는 어디서 볼 수 있나요?
현재 애플TV+에서 스트리밍 중이고, 첫 방영 이후 많은 찬사를 받고 있어요. 머더봇 역은 알렉산더 스카스가드(Alexander Skarsgård)가 맡았다고 해요.
그의 냉철하면서도 인간적인 연기가 머더봇의 본질을 잘 살렸다는 평이 많더라고요.
원작 소설, 어디서 어떻게 시작하면 될까요?
총 7권 중에서 일단 시작하기 좋은 콜렉션이 있어요! 바로 『Murderbot Diaries Four-Book Collection』인데요,
다음과 같은 4편의 하드커버가 세트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All Systems Red』
- 『Artificial Condition』
- 『Rogue Protocol』
- 『Exit Strategy』
원래는 $80짜리 세트가 현재 아마존에서 딱 절반 수준인 $44에 판매 중이에요! 미국 기준이긴 하지만,
직구가 익숙하시거나 해외 구매도 불편하지 않다면 정말 가성비 대박입니다. 📦
참고로 첫 번째 책 『All Systems Red』는 2017년에 나온 이후 휴고상, 네뷸러상, 로커스상까지 주요 SF문학상을 휩쓸었다고 해요.
SF 장르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절대 그냥 지나칠 수 없는 시리즈랍니다.
이렇게 구성되어 있어요!
전체 시리즈는 다음 7권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권수 | 제목 | 하드커버 가격 (세일가) | 비고 |
---|---|---|---|
1 | All Systems Red | $16.57 → $11.00 | 수상작, 시리즈 입문서로 추천 |
2 | Artificial Condition | $12.40 | |
3 | Rogue Protocol | $12.18 | |
4 | Exit Strategy | $12.31 | |
5 | Network Effect | $16.00 | 풀길이 장편소설 📘 |
6 | Fugitive Telemetry | $11.87 | 중편 |
7 | System Collapse | $17.74 | 최신작, 장편소설 📗 |
이북과 오디오북도 있나요?
물론이죠! 특히 제가 지금도 틈틈이 읽고 있는 버전은 바로 킨들 전자책입니다. 개인적으로 요즘 물리책보다는 이북으로 읽는 게 더 편하더라고요.
특히 밤에 불 끄고 읽기 최고! 📱📖
- Amazon Kindle Unlimited에 가입하면 최대 두 달 무료로 읽을 수 있고, 이후에는 월 $12
- Audible 회원이시면 오디오북도 들을 수 있어요! 일부는 Premium 라이브러리에 포함되어 있어 추가 비용 없이 즐길 수 있고,
오디오북 하나당 일반 구매보다 저렴할 때가 많아서 멤버십이 있다면 꼭 비교해보고 구매해보세요.

요즘 같은 시기에 읽기 딱 좋은, 감성+철학+미스터리 3박자 조합!
사실 『머더봇 다이어리』는 단순한 액션 SF가 아니에요.
“나는 누구인가?”, “자유 의지를 가진 인공지능도 존중받아야 할까?” 등 현실적으로 다가올 수도 있는 주제를 생각해보게 합니다.
공감도 가고, 풋 하고 웃음도 나오는 부분도 많아서 저는 꽤 놀랐어요.
특히, 머더봇이 위험한 임무를 수행하면서도 “아… 빨리 집에 가서 드라마 보고 싶다…”라고 생각하는 장면들 보면, 마치 ‘출근하기 싫은 나’랑 똑 닮아 있거든요. 😂
여러분도 이런 고민 해보신 적 있나요?
- 세계관이 탄탄한 SF 소설을 찾고 계신가요?
- 인공지능의 자아에 관한 철학적인 이야기에 호기심이 생기시나요?
- 드라마보다 먼저 원작을 찢어(?)보고 싶은 분이신가요?
그렇다면, 『The Murderbot Diaries』는 정말 후회 없는 선택일 거예요. 특히 이 특가 행사는 한정 수량일 수 있으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얼른 달려가 보세요!
저도 다음 주에 5권부터 이어 읽을 예정이거든요. 😊
아마존 세일 링크 (미국 기준)
- 📦 4권 세트 → $44 (기존 $80)
- 🧑💻 개별 권 구입도 가능
- 📱 이북(Kindle), 🎧 오디오북(Audible) 활용 추천!
이제 단순히 드라마만 보지 말고, 그 원천이 어디서 나왔는지도 함께 알아보면 더 풍성한 콘텐츠 감상이 가능하답니다.
책과 드라마를 모두 즐기다 보면, 언어와 플랫폼의 경계를 넘는 정말 멋진 SF 경험을 하게 될 거예요.
우리, 다음엔 ‘System Collapse’ 리뷰로 다시 만나요! 📚💥